지금 사면 두배 오를 종목 - 이랜텍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주식은 줄곧 빠지기만 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이후 상승 랠리가 꺾이면서 많은 상승분을 반납했는데, 뒤늦게 들어온 투자자는 이익은 보지 못한 채 손실만 쌓이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이렇게 하락할수록 매력적인 종목도 늘어나게 됩니다. 제가 찾은 매력적인 주식인 이랜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 + 전자담배 +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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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은 과거에 휴대폰케이스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휴대폰 관련 회사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KT&G로부터 전자담배 생산을 위탁받으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하였고, 지금은 휴대폰케이스와 전자담배 매출이 동일할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코로나 이후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24,000원대까지 크게 상승하였다가 지금 14,000원 부근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매출 비율

하지만 2021년 주식시장의 큰 하락 때문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라 다시 매수하기 매력적인 가격에 도달하였습니다. 전자담배의 수주 기간도 올해 6월까지 수주잔고가 남아있기 때문에 상반기 동안은 그동안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자담배 수주상황

최근 재무제표를 보시면 2021년 이후 전자담배 매출이 증가하면서 회사가 질적으로 성장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

또한 아래 주가 일봉 차트를 보시면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며 120일선을 돌파하여 장기 추세가 턴어라운드하는 상황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

휴대폰과 전자담배 이외에도 이랜텍은 전자기기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먹거리인 가정용 ES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자담배로 주가가 리레이팅받았지만 앞으로는 ESS 시장의 확장으로 또 한 번 주가가 리레이팅 될 수 있습니다.

커지는 가정용 ESS 시장…LG엔솔·이랜텍 주목 | 한경닷컴 (hankyung.com)

커지는 가정용 ESS 시장…LG엔솔·이랜텍 '주목'

 

앞으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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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랜텍의 좋은 면을 보고 매수하였지만, 매수하기 전에 항상 매도할 계획을 세워둬야 합니다.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 대로 진행이 안 될 경우 주가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나면 편향이 생겨 긍정적인 면만 보게 되기 때문에 매수 전 매도 상황을 미리 정하시는 것은 꼭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저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14,300원에 매수하였으므로 주가가 10% 하락한 12,900원 밑으로 내려가면 손절
• 주가가 매수가 대비 상승하였을 경우 최고점 대비 10% 하락하면 매도
• 이랜텍의 향후 전자담배 추가 수주가 없거나 ESS개발이 잘 안될 경우 매도

이것은 주관적인 저의 매도 기준이지만 혹시 다른 종목을 사시더라도 이러한 매수 전에 이러한 매도 기준을 꼭 만드시고 매수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