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테이퍼링 관련주

2021년 12월 14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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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리인상, 테이퍼링과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주 12/16에 미국 FOMC가 예정되어있다.

FOMC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속해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다. 이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크로에 신경을 쓰는 투자자들은 FOMC회의 결과에 이목을 기울이게 된다. 실제로 이 FOMC기간에는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강하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금리인상, 테이퍼링을 하려고 하고있다.

일반적으로 금리인상, 테이퍼링은 주식시장에 악재로 인식이된다. 왜냐하면 금리인상, 테이퍼링을 할 경우 가계나 기업으로 유통됐던 돈들을 다시 회수하겠다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과거에는 금리인상을 할 경우 오히려 미국 주가지수는 장기적으로 상승해왔다.

보이는 것과같이 과거에는 금리가올라갈때 S&P500지수가 상승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왜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을까?? 이것은 미국이 금리를 상승하는 경우는 미국 경제가 좋아지는 상황일때만 금리를 인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인상할 경우 다시 경제가 안좋아 질 수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해도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체력이 비축된 후 금리를 인상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미국이 금리인상 시 우리가 금리인상을 안 할 경우 국내의 외국인들이 투자했던 돈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떄문에 경제가 미쳐 다 회복되지 못해도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좀 더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흔히 금리인상 수혜주라고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금융주, 보험주를 생각한다. 금융, 보험업은 예대마진을 통해 수익을 얻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경우 대출이자 상승속도 보다 일반적으로 예금이자 상승률이 늦게 오르기 때문에 금융, 보험회사들의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우리금융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 금리인상 수혜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생각이기 떄문에 큰 수익을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주식은 남들은 생각을 못한 부분을 먼저 알고 투자했을때 수익이 극대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번 금리인상과 관련하여 다른 아이디어는 없을까??

지금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도 많고 IT기업이나 대기업 등 코로나로 수혜를 본 업종들은 돈을 많이 벌었지만, 장사를 하거나 소상공인 등 대면관련된 영세업자들은 아직도 힘든 경우가 많다. 지금 시기에 내년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경우 대출을 못갚거나 파산하는 가계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 이러할 경우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볼까?

대표적인 기업이 고려신용정보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채권추심, 신용조사업이 주 업이기 떄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안좋아 망하는 곳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돈을 많이 버는 기업구조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내년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가계나 회사들이 힘들어질 경우 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 비슷한 아이디어로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평가 등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오늘 금리인상과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주식 투자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남들이 생각하기 전에 먼저 자리를 선점하여 저가에 진입하는것이다. 투자에 대해 생각할때 일반적인 생각 이외에도 다른방향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수익률을 올리는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