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장기투자 해야 하는 이유

2021년 12월 11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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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다.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모두 재테크를 통한 부의 증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가 예전부터 이렇게 재테크에 열을 올리진 않은것 같다. 저는 30대 중반으로 어릴 때 부모님에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아껴쓰고 저축하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다고 배우면서 자랐다. 지금 나이가 60~70이신 분들에겐 이 말이 맞았다. 당시는 우리나라가 고성장 국가여서 임금상승이 높고, 은행 이율 또한 10~20%나 되었기 때문에 은행 저축만으로도 안정적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 연평균 성장률잉 2%정도로 하락하여 예전같은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은행 금리도 1~2%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은행 예적금을 통한 자산증식은 물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기도 버거운 세상이 되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1953-2020), 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우리나라 저축성예금 금리(1996-2020), 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코로나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졌다. 작년 같은 코로나 이후의 폭락장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를 하여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투자를 계속 해왔던 투자자들은 코로나 폭락 이후에 쉽게 추가 자금을 투자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은 이미 지난일이라 쉽게 보이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역사상 가장 빠르게 단기간 폭락하였기 때문에 주가가 어디까지 하락할 지 알 수 없었던 분위기였다. 또한 주식을 100% 투자하고 있던 사람들은 추가로 투자할 금액이 많지 않아 대처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코스피 지수(1976-2020), 출처: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우리나라 주가지수를 보면 1976년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약 7.65%이다. 하지만 꾸준하게 7.65% 오른것이 아니라, 연도별로 끊어서 본다고하면 1976년부터 1985년까지 지지부진한 박스장이었고, 1988년부터 2005년, 2010부터 2016년 까지도 긴 박스장세였다. 주식을 투자하는데 있어 이렇게 긴 횡보장세를 이어간다면 장기투자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1977-2021)>


위 표는 연도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나타내는 표인데, 보이는 방와 같이 -40% 이상 난 구간이 3번이고 -20% 잉상 되는 연도를 포함하면 5번이나 된다. 이것은 연도별 수익률로 계산한 것이엉서 5번밖에 안되지만 아마 월간 데이터로 분석을 한다면 보다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돈을 벌었을 때의 기쁨에 비해 돈을 잃는 고통이 심리적으로 약 2.5배 크다고 한다. 주식을 장기투자함에 있어 이러한 큰 변동성은 장기투자에 큰 걸림돌이 된다.



그렇다면 심리적인 부담을 덜줘서 주식에 장기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에 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