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을 통한 주식투자 방법

2021년 12월 12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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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는 왜 지금은 예적금만으로 부를 축적할 수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하는 재테크의 가장 큰 두 축은 부동산과 주식일 것이다. 여기서 나는 주식 투자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주식 투자가 부동산보다 우월한 재테크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별로 본인의 성향에 맞는 재테크 방법이 다르고 부동산은 우리가 실제 거주하는 집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접근하기 더 쉽고 실용적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 부동산 둘 중하나만 투자하는것이 아닌 두가지 방법 모두를 활용하는 재테크가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부동산보다 주식에 관해 글을 적는 이유는 주식에 더오래 투자해 보았고 관심이 갔기 때문에 내가 더 많이 아는 분야에 대해 작성하는 이유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앞서 설명한 글에서 이익을 얻을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입었을때의 상실감이 2.5배 크다고 언급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선 우리 투자금의 변동성을 줄여야 손실이 작아져 오래 장기투자하여 주식투자의 과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방법중엔 섀년의 도꺠비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클로드 섀넌이라는 수학자가 있는데 이 수학자가 발표한 균형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조건하에 투자했을 경우 100% 투자했을때보다 50%만 투자하고 50%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방향이 수익률이 더 높다는 이론이다. 투자규칙은 아래와 같다.


1. 투자는 승리와 패배가 반복되는데 승리할 경우 배팅금액의 100%를 얻고, 패할경우 배팅금액의 50%를  잃는다.

2. 50% 투자할 경우 다음 재투자 시 총액의 50%만 투자하고 50%는 현금보유한다.

투자 결과는 아래와 같다.



위의 표와 같이 투자를 지속할수록 50%만 투자하는 경우가 누적수익률이 더 높아짐을 확인 할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 균형 포트폴리오 이론이 극대화 될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투자 대상의 변동성의 커야 한다.
2. 상승장이 아닌 횡보장에서 효과가 크다.


실제 투자에서 2번째 경우처럼 투자할 때마다 50%씩 비중을 맞춰서 투자하는 것을 리밸런싱이라고 한다.

근데 우리가 실제 투자하는 주식시장은 위의 경우처럼 손익비가 일정하지도 않고 횡보장만 있는것 또한 아니다.

어떻게 하면 실전 투자에서 주식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출 수 있을지 다음에 이야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