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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우리는 저 PER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PER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PBR은 과연 어떤 투자결과가 나올까??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PER과 마찬가지로 PBR이 낮은 종목은 저평가되었다고 한다.
예를들어 PBR이 0.5인 기업은 시가총액보다 순 자산이 2배 많은 기업이라서 그 기업을 산 뒤 청산할 경우
시가총액의 2배의 이익을 볼 수 있기때문에 저평가 된 주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 회사를 사서 매각할 경우 현금성 자산의경우 잔존가치의 100%를 다 받을 수 있지만
공장설비나 재고품등은 100% 다 받을 수 없기때문에 이러한 것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
아래는 저 PBR종목을 20종목 매수해서 반년에 한번씩 종목교체를 했을때의 투자 결과이다.
연 복리수익률 16%에 MDD 50%가 나옴을 확인할 수 있다. 저PER투자와 마찬가지로 저 PBR투자도 2016~2020년까지 횡보구간이었음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저 PCR, PSR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PCR,PSR도 PER, PBR과 함께 대표적인 저평가를 확인하는 지표이다.
PCR은 주가를 주당현금흐름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기업의 자금조달능력이나 기업의 현금흐름을 평가할 때 사용한다. 이 지표 역시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이라 할 수 있다.
PSR은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필립피셔의 아들인 켄피셔가 고안한 지표로 PS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저 PCR, PSR의 투자결과는 아래와 같다.
저 PCR 투자는 연평균수익률 12.2% MDD 53.4가 나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표는 PER, PBR보다 좀더 긴 2013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거의 횡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장기간 횡보를 할 경우 투자를 유지하기 정말 힘들다.
저 PSR 반기 리밸런싱 결과
저 PSR 투자는 연평균 13.2%, MDD 50.7%임을 확인할 수 있고, 15년후반부터 2020년까지 횡보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앞서 본 PER,PBR,PCR,PSR의 반기리밸런싱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투자지표
|
연평균 수익률
|
MDD
|
횡보기간
|
PER
|
12.5
|
49.6
|
2016~2020
|
PBR
|
16.2
|
50.9
|
2016~2020
|
PCR
|
12.2
|
53.4
|
2013~2020
|
PSR
|
13.2
|
50.7
|
2015~2020
|
PBR의 연평균수익률이 3~4%정도 높고 나머지는 모두 비슷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보면 여태까지 우리나라에선 PBR지표가 가장 성적이 좋았고, 4지표 모두 저평가지표를 20종목씩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이 코스피지수보다 높으며 최대손실은 50%정도 나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까지 PER, PBR, PCR, PSR지표 각각 저평가된 주식들을 투자할 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위의 지표들을 섞어서 투자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다음에 위의 지표들을 섞어서 투자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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